2026년 9월 4일 (금)
정부가 이란과 전쟁 중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파병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대비 태세를 감안하고 또 국내법적 절차에 따라 검토하는 단계에 있다”며 “정해진 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위한 군사적 기여에 대해 전투 병력과 비전투 부문 등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그는 “실질적 기여에 대해 여러 번 이야기했고 사실 실질적 기여는 군사적 기여를 포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령 비전투든 전투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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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불가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여야는 애초 오는 15일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하기로 협의 중이었으나, 국민의힘은 ‘신약 청탁 의혹’과 ‘공소취소 추진 가능성’ 등을 문제 삼아 청문회를 거부하며 지명 철회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답정너식 비난을 멈추고 팩트와 정책으로 검증하라”며 일축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각 상임위에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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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의원 겸직’ 논란에 대해 1996년생인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용 후보자가 빨리 결정하지 않으면 ‘스노우볼’이 커질 것”이라고 일갈했다. 박 전 최고위원은 4일 MBC 라디오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용 후보자의 겸직 논란이 블랙홀이자 가장 큰 역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최고위원은 “지금 (용 후보자의) 배우자와 ‘언더 조직’, 부동산 등 여러 의혹이 갈래로 나오고 있다”면서 “후보자에 대한 반감은 ‘장관직과 의원직 둘 다 놓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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