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달라”… 오해 진화 나서

대구시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달라”… 오해 진화 나서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6-08-06 15:58
수정 2026-08-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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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 차이 설명
  • 민선 9기 슬로건 오해 확산에 대구시 진화
  • 도시브랜드는 연말 공모·심의 거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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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민선 9기 시정 슬로건. 대구시 제공
대구시의 민선 9기 시정 슬로건.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의 차이점을 명확히 밝혔다. 최근 발표한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에 대한 오해가 잇따르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정 슬로건은 시장 임기 동안 시정 방향을 압축하는 구호로 시장이 임기를 시작할 때 새롭게 정하는 경우가 많다. 민선 5기 ‘희망의 도시 일류 대구’와 민선 6기 ‘오로지 시민행복 반드시 창조 대구’, 민선 7기 ‘행복한 시민, 자랑스러운 대구’, 민선 8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파워풀 대구’ 등이 대표적이다.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지역 고유의 정체성과 특징, 미래상을 담는 문구다. 대구시는 2004년부터 ‘컬러풀 대구’를 사용하다 2022년 7월 관련 조례를 폐지하고 ‘파워풀 대구’만 사용해 왔다.

이번에 공개한 시정 슬로건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은 지난 6월 시장직 인수위원회 논의 과정을 거쳐 확정돼 지난달 1일 추 시장의 취임식 때 처음 공개됐다.

한응민 대구시 공보관은 “최근 발표한 시정 슬로건이 마치 도시브랜드 슬로건인 것처럼 오인되는 경우가 있어 바로잡는다”며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올 연말 시민 공모와 도시브랜드위원회 심의 등 충분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별도로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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