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낙서 그만” 혹평받던 日 여성…韓 스타일 ‘청순 미녀’ 변신 화제 [월드픽]

“얼굴 낙서 그만” 혹평받던 日 여성…韓 스타일 ‘청순 미녀’ 변신 화제 [월드픽]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6-09-10 17:57
수정 2026-09-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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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뢰계 메이크업 틱토커, 한국식 청순 변신 화제
  • 외모 괴롭힘·성형 고백 뒤 화장법 꾸준히 연구
  • 혹평 반영해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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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틱토커 모모노 유노의 메이크업 변화 전후 모습. 엑스(X) 캡처
일본 틱토커 모모노 유노의 메이크업 변화 전후 모습. 엑스(X) 캡처


특유의 일본식 ‘지뢰계’ 메이크업을 선보였던 한 틱토커가 최근 한국식 메이크업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뢰계는 겉모습은 인형처럼 예쁘지만 깊이 만나면 위험할 수 있다는 뜻을 담은 일본의 서브컬처로 눈 밑을 붉고 진하게 강조하는 독특한 메이크업이 특징이다.

9일 J-캐스트뉴스와 TVBS 등 외신에 따르면 틱톡을 중심으로 활동 중인 모모노 유노는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진한 지뢰계 메이크업을 벗어던진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속 그는 검은색 긴 생머리에 한층 가늘어진 아이라인, 은은한 블러셔로 한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앞서 모모노는 지난 7월에도 자신의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중학생 시절 외모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아픔을 고백하며 22세에 첫 성형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화장법을 연구해 왔다고 밝혔다.

당시 사진 속 그는 분홍색 머리에 두껍고 검은 아이라인과 과감한 블러셔를 매치한 전형적인 지뢰계 메이크업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화장”, “얼굴에 낙서하는 것을 그만두라”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에 모모노는 “진한 부분은 조절해 보겠다”, “더 열심히 연구하겠다”며 주변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였다.

이후 모모노는 두 달 만에 약속대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과거와 현재의 메이크업 비교 사진을 추가로 게시하며 “내가 왜 이전처럼 화장했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도 메이크업 공부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TVBS는 이를 두고 “지뢰계 소녀가 네티즌들의 조언을 받아들여 한국식 청순한 스타일로 거듭났다”고 전했다.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 역시 “완전히 변신했다”, “다른 사람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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