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은 모교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한 이진규 고려대 명예교수, 오른쪽은 김동원 고려대 총장. 고려대 제공
이진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가 모교 후학들을 위해 써달라며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이 기부금을 재원으로 ‘이진규 장학기금’을 조성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경영대학 학생들의 학업 지원에 활용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 9일 본관 총장실에서 ‘이진규 장학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동원 총장, 유승원 경영대학장 등이 참석해 뜻깊은 나눔의 의미를 나눴다.
이 명예교수는 재직 시절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경영대학장으로 재임하며 가계 곤란 학생들을 돕는 ‘KUBS 생활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학생 지원에 앞장선 바 있다. 이번 기부 역시 은퇴 이후에도 후학을 향한 교육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명예교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지장을 받는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총장은 “재직 시절부터 이어져 온 교수님의 깊은 제자 사랑에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장학기금을 소중히 운용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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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규 교수가 기부한 발전기금은 무엇을 위해 사용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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