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된 옷 다 이유 있어” 50년 명장 손끝기술 전수…당신도 명장 도전하세요!

“잘된 옷 다 이유 있어” 50년 명장 손끝기술 전수…당신도 명장 도전하세요!

송현주 기자
송현주 기자
입력 2026-07-12 14:31
수정 2026-07-1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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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공고,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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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석 서울명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성동글로벌경영고 패션디자인 실습실에서 학생들에게 봉제선의 미세한 차이와 원단의 여유를 조절하는 실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양민석 서울명장이 지난 9일 서울 중구 성동글로벌경영고 패션디자인 실습실에서 학생들에게 봉제선의 미세한 차이와 원단의 여유를 조절하는 실무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서울시 제공


지난 9일 서울 중구 성동글로벌경영고 패션디자인 실습실. 재봉틀 앞에 둘러앉은 학생들의 시선이 양민석 서울명장의 손끝을 따라 빠르게 움직였다. 양 명장은 원단을 다리는 방향부터 봉제선의 미세한 여유, 인체 곡선을 살리는 패턴 처리법까지 50년 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비결을 하나씩 설명했고 학생들은 연신 감탄했다.

양 명장은 “잘된 옷은 다 이유가 있다”며 “사람 몸은 곡선이 많다. 원단도 그 곡선을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학생들이 현장에 나갔을 때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 겪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가 수십 년 동안 연구한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며 특강에 참여한 이유를 설명했다. 특강에 참여한 3학년 김지효양은 “오랜 시간 연구하신 방법을 아낌없이 알려주셔서 단순히 옷을 만드는 기술을 넘어 옷을 더 사랑하는 방법까지 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양 명장은 올해로 50년째 의류 봉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 1977년 국제기능올림픽 양장 직종 금메달을 획득한 후 국가대표 선수 지도위원, 국제기능올림픽 심사위원, 교수 등을 맡아 국내 의류 봉제 기술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왔다.

시는 양 명장처럼 오랜 기간 산업현장에서 축적한 숙련기술을 다음 세대로 전하고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한 최고 숙련기술인을 찾기 위해 ‘2026 서울명장’을 오는 9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서울명장’은 제조 분야 숙련기술인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시 최고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시 5대 특화업종인 ▲의류봉제 ▲기계금속 ▲인쇄 ▲장신구 ▲수제화(가방) 분야 종사자가 모집 대상이다. 업종별 1명씩 총 5명을 뽑는다. 선정된 서울명장에게는 분야별 기술장려금 1000만원을 지급한다. 서울명장 인증패와 사업장 현판도 수여한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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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참여자 모집 공고는 오는 13일부터 9월 11일까지 진행된다. 신청은 8월 31일부터 9월 1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신청 방법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이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1월 중 ‘2026년 서울명장’을 최종 선정한다. 시상식은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세줄 요약
  • 50년 경력 양민석 명장, 학생 대상 봉제 노하우 전수
  • 원단 처리·패턴·곡선 살리기 등 현장 기술 설명
  • 서울시, 2026 서울명장 후보 9월 11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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