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원전 유치 위해 군민 목소리 듣는다…“여론조사 시행”

경북 영덕군, 원전 유치 위해 군민 목소리 듣는다…“여론조사 시행”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6-02-05 16:14
수정 2026-02-0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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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13일 여론조사 실시
군민 1400명 대상 찬반 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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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청 전경.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유치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다.

영덕군은 5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추진하는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공모’에 대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9~13일 여론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여론조사는 군민 14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조사로, 모집단의 약 4.12%를 표본으로 삼는다. 원전 유치 참여에 대한 군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기 위함이다..

시행 기관은 여론조사 전문기업인 리얼미터와 리서치웰이 절반씩 참여해 객관성을 높였다. 조사 내용은 ▲인구 특성 ▲원전 유치 찬반 의견 ▲원전 유치 찬반 이유 ▲최우선 고려 요소 등 7문항으로 이뤄졌다.

군은 해당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덕군의회에 신규 원전 유치동의안을 제출하고, 공모 접수 기간인 3월 30일까지 유치신청서를 한수원에 접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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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관계자는 “지역의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매우 중요하고도 민감한 사항인 만큼 영덕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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