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오른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 150원 오른다

안승순 기자
입력 2025-01-22 00:06
수정 2025-01-22 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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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도 올해 상반기 중 올릴 듯
2023년 이어 2차 인상 ‘총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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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하철 4호선 남태령역에서 시민들이 지하철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연합뉴스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늦어도 올해 상반기 안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는 21일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수도권 3개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 2일 회의에서 지하철 요금을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올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요금 인상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당초 서울시는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을 한꺼번에 300원 인상하기로 했다가 공청회, 시의회, 물가대책위원회 등 다양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150원씩 두 차례로 나눠 올리기로 했다.

이에 2023년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1250원에서 1400원으로 150원 올린 데 이어 지난해 150원 추가 인상을 추진했으나 정부의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맞춰 인상 시기가 올해로 미뤄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관계기관과의 회의에서 현재의 정치·사회적 상황과는 별개로 지하철 적자를 고려해 기존 발표대로 조속히 인상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이번에도 인상하지 못하면 계속해 미뤄진다는 우려가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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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도가 물가대책위원회, 공청회, 의회 보고 등 관련 절차를 밟아야 해 구체적인 인상 시점을 알 순 없다”며 “현재로서는 올해 상반기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1-22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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