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MZ노조’도 다음달 6일 파업 예고…“임금 인상·채용 확대”

서울지하철 ‘MZ노조’도 다음달 6일 파업 예고…“임금 인상·채용 확대”

김우진 기자
김우진 기자
입력 2024-11-29 12:13
수정 2024-11-29 12:1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책 사업 도맡는데 임금 깎여”
“결원된 만큼이라도 인력 채용”
1·3노조와 동시 파업 현실화하나

이미지 확대
‘파업 예고’ 기자회견하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파업 예고’ 기자회견하는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조 서울교통공사 올바른노동조합이 29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에서 다음달 파업을 예고하면서 ‘정책인건비 총액 제외 인정, 안전인력 정원 반영, 신규채용 규모 확정’ 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교통공사의 ‘MZ노조’로 불리는 올바른노동조합(올바른노조)이 임금 인상과 신규 채용 확대를 요구하며 다음달 6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올바른노조가 파업을 결의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공사 제1노조인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도 같은날 총파업을 예고한 상황에서 제1·3 노조의 동시 파업이 현실화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MZ 노조’로도 불리는 제3 노조 올바른노조는 29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와 공사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12월 6일 파업을 결행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크게 정책 인건비 총액 제외 인정과 합리적 규모의 신규 인원 채용을 요구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공공기관이 1년에 사용할 인건비 총액이 정해진 상황에서 정부나 서울시 정책에 따른 열차 증편 등으로 발생하는 추가 인건비를 총액에서 제외하지 않으면 직원들의 실질 임금 상승이 제한된다는 이유에서다.

송시영 올바른노조 위원장은 서울시에 “정부나 시에서 발의한 사업과 정책으로 발생하는 추가 인건비인 ‘정책 인건비’를 (인건비) 총액에서 제외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 임금 인상 가이드라인은 2.5%로 정책 인건비 총액 제외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서울시와 정부의 사업만 도맡아 하고 보상은 커녕 전 직원의 임금은 삭감된다”고 비판했다.

또한 송 위원장은 “신규 인원 채용을 합리적인 규모로 해 달라”면서 “결원된 만큼이라도 인력 채용을 해 직원들이 일하는 데에만 지장 없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올바른노조는 노동조합 본질에 맞춰 처우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것일 뿐, 정치적 현안에는 개입하지 않는다”며 “불필요한 파업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올바른노조는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조정 결렬과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찬성률 91.2% 가결로 합법적 파업이 가능해졌다. 올바른노조는 올해 처음 교섭권을 획득한 올바른노조가 파업을 하게 되면 2021년 출범 이후 첫 파업이 된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 개최… 글로벌 TOP3 도시 도약 뜻 모아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김길영, 강남6)은 지난 9월 30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 집행부와 함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비전공유회는 서울의 글로벌 TOP 3(G3) 도시 도약을 목표로 출범한 ‘G3 서울기획위원회’의 성과를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핵심 사업 및 11월 본예산 심사를 대비한 상임위별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을 다각도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과 이창무 G3 서울기획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시 정무부시장, 정무수석, 기조실장, 정책기획관 등 약 40여명이 참석해 서울의 미래 비전 실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고히 했다. 비전공유회에서는 G3 서울기획위원회가 그간 연구·발굴한 글로벌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과 분야별 주요 추진 과제가 다각도로 발표됐다. 참석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11월 예산안 심사를 대비해 사업의 시의성과 예산 심사 방향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석 의원들과 서울시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주요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타당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시민들이 삶 속에서
thumbnail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함께 만드는 G3 서울플랜’ 비전공유회 개최… 글로벌 TOP3 도시 도약 뜻 모아

서울교통공사의 제1·2 노조도 파업 수순을 밟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 제1 노조인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구조조정 철회와 인력 운영 정상화, 1인 승무제 도입 중단 등에 관한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달 6일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제2 노조인 한국노총 소속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는 다음달 2∼4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