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서관 통합시스템 결실…이용자 늘고, 전자자료 ‘전국 최다’

대구시, 도서관 통합시스템 결실…이용자 늘고, 전자자료 ‘전국 최다’

민경석 기자
민경석 기자
입력 2024-08-26 16:13
수정 2024-08-2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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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공공도서관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후 이용자 수가 증가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특히, 도서관 1곳 당 전자자료 수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3년 실적 기준) 결과 대구지역 공공도서관 1곳당 방문자 수는 17만204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11%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15만9173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공공도서관 1곳당 대출도서 수도 14만4575권으로 전국 평균인 10만9637권보다 많았다. 도서관 1곳당 전자자료 수는 221만8521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통합시스템 구축에 따라 자료 공유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라는 게 대구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도서관 1곳당 독서·문화프로그램 및 참가자 수의 경우 대구시는 서울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았다. 1곳당 프로그램은 130건, 이용자는 3만7005명으로 집계됐다.

도서관 통합허브시스템은 대구 지역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을 모두 통합해 안정적인 도서관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구시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구축했다.

사업 추진 이전에는 시립 공공도서관과 8개 구·군이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의 시스템이 각각 달라 시민들은 각각의 도서관 홈페이지를 찾아 자료를 검색하고 참여 프로그램을 예약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대구시민은 하나의 회원증으로 대구 전역 도서의 대출·반납 등 도서관 정보 서비스 이용은 물론, 대구지역 47개 공공도서관의 모든 도서자료 통합검색 및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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