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민단체들 “중도개발공사 해체하라”

춘천 시민단체들 “중도개발공사 해체하라”

김정호 기자
김정호 기자
입력 2024-06-12 15:17
수정 2024-06-12 15: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레고랜드 수익 낮아…혈세 낭비만 이어질 것”

이미지 확대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개발공사 해체를 요구했다.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도개발공사 해체를 요구했다.
강원 춘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레고랜드 주변 부지 개발을 맡고 있는 도 산하 중도개발공사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

강원평화경제연구소와 중도문화연대 등으로 구성된 ‘혈세 낭비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대책위원회’는 12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레고랜드 개장으로 수익을 기대했지만 파리만 날리는 레고랜드로는 더 이상 중도개발공사를 유지해봐야 혈세만 낭비할 뿐이다”며 “중도개발공사를 해산하는 것만이 더 이상의 혈세 낭비를 막는 대안이다”고 밝혔다.

이어 “중도개발공사는 또 도내 15개 제2금융기관으로부터 320억원을 대출받았다”며 “이 돈을 어떻게 대출받았고, 어디에 쓰였는지 중도개발공사는 밝혀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진태 지사는 중도개발공사가 BNK투자증권을 통해 조달한 2050억원의 채무에 대한 지급보증에 대해 재검토하겠다는 발언을 했다가 레고랜드발 금융사태를 야기하며 여론의 뭇매를 맞다가 2023년 1월 도민의 혈세를 투입해 2050억원 전액을 대신 갚았다”며 “이 과정에서 환매를 진행했어야 하지만 김 지사는 부지 매입을 진행해 현금으로 반환받겠다는 허황된 판단으로 환매를 하지 않아 스스로 배임 혐의를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도의회는 레고랜드 사태의 난맥상을 바로잡고 도민의 혈세 탕진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해 철저한 조사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이광희 서울시의원, 강월초 학부모와 현장 소통… “학교 불편, 현장에서 답 찾을 것”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이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지난 16일 강월초등학교를 찾아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 등 현장의 목소리를 다각도로 수렴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학생과 학부모가 일상에서 체감하는 학교생활의 불편 요소를 생생하게 청취하고, 교육청 및 관련 기관과 연계해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학부모들은 주요 현안으로 ▲방음벽으로 인한 학교 내 일조권 침해 ▲운동장 배수 문제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로 환경개선 등을 건의하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학교시설은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는 공간인 만큼, 단순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학생 안전 확보와 학습 여건 개선이라는 근본적인 시각에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 의원은 “학교의 문제는 책상 위 자료만으로는 제대로 알기 어렵다”라며 “학생과 학부모가 실제로 어떤 불편을 겪고 있는지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말씀해 주신 방음벽과 일조권 문제, 운동장 배수시설, 통학로
thumbnail - 이광희 서울시의원, 강월초 학부모와 현장 소통… “학교 불편, 현장에서 답 찾을 것”

이에 대해 중도개발공사 관계자는 “기반시설 준공 후 건설사 등에 지급하지 못했던 금액이 있어서 추가로 대출했다”고 해명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