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맡은 환자 진료 후 떠날 것”… 울산대 의대 교수 433명 사직서 제출 한다

“맡은 환자 진료 후 떠날 것”… 울산대 의대 교수 433명 사직서 제출 한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4-03-25 15:32
수정 2024-03-25 15:3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비대위, 25일 성명서 발표… 현재 대학에 제출된 사직서 없어

이미지 확대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성명.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성명.
울산대 의대 교수 767명 중 433명이 사직서를 제출한다.

울산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25일 성명을 내고 “오늘 울산의대 수련병원 교수 433명은 사직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울산의대에는 수련병원 3곳에 총 767명의 교수가 재직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528명, 울산대병원 151명, 강릉아산병원 88명 등이다.

비대위는 “2000명 의대 정원 증원으로 초래된 지난 한 달간의 의료 파행으로 중환자와 응급환자 진료를 담당하는 교수들의 정신적·육체적 피로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안을 대학별 정원 배정으로 기정사실화한 것은 그동안 파국을 막고자 노력했던 교수들의 뜻을 무시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가볍게 여기는 정부의 오만함”이라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파국을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교수직을 포기하고, 책임을 진 환자 진료를 마친 후 수련병원과 소속 대학을 떠날 것”이라며 “정부는 근거 없는 증원을 철회하고 진정성 있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현재 대학에 실제로 제출된 사직서는 아직 없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thumbnail -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는 지난 7일 긴급총회에서 전 교원의 자발적 사직서 제출을 결의하고, 3개 수련병원 교수들로부터 사직서를 모아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