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내년도 예산 45조원 통과…TBS 지원금 ‘0원’

서울시 내년도 예산 45조원 통과…TBS 지원금 ‘0원’

장진복 기자
장진복 기자
입력 2023-12-15 14:55
수정 2023-12-1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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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산보다 1조 4000억 줄어
시민안전 범죄예방 예산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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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 오후 중구 서울특별시의회에서 열린 제 32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 2023.11.1
ksm7976@yna.co.kr
(끝)
서울특별시의회가 45조원 규모의 내년도 서울시 살림 규모를 확정 지었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서울시 예산은 올해 본 예산보다 약 1조 4000억 줄어든 45조 7405억원으로 최종 결정됐다. 시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 대비 174억 8000만원이 증액된 액수다.

시의회는 이날 제321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2024년도 서울특별시 및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수정 의결했다고 밝혔다.

우선 2024년 서울시 예산에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은 편성되지 않았다. 내년 1월 1일부로 ‘미디어재단 TBS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가 폐지되면서 시는 TBS 지원을 위한 출연금을 미편성해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했고, 시의회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날 본회의에서 원안 통과됐다.

한편 시민안전 및 범죄예방 분야의 예산은 증액됐다. 마약류 중독자 치료 및 재활을 담당하는 ‘서울시 마약예방관리센터 조성’ 예산 8억 3000만원이 증액돼 35억원이 확보됐다. ‘스마트 서울 CCTV안전센터 운영’ 5억원,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 44억원이 각각 증액, 통과됐다.

서울의 민생과 미래 투자 예산은 대부분 원안 처리됐다. 대표적으로 한 달 동안 서울권역 내 대중교통(지하철, 버스)과 따릉이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 시범운영 예산은 시가 편성한 401억원 그대로 통과됐다.

한강내 수상교통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리버버스 등 수상교통 선착장 조성’ 예산 208억원 역시 원안 처리됐다.

또 세운지구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녹지생태 도심재창조 선도산업’ 예산 9억 6000만원과 서울역 일대를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 관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서울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 3억 3000만원, ‘서울역 일대 마스터플랜 수립 공모 관리 용역’ 2억 9000만원도 각각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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