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130만원 못 받는 경기도 학교 청소직

月130만원 못 받는 경기도 학교 청소직

김병철 기자
입력 2016-08-16 22:48
수정 2016-08-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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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7명 근로조건 열악… 학교 직접 고용도 14% 불과

경기 지역 초·중·고교의 청소·경비근로자 대부분이 주로 파견용역회사 소속으로 130만원 미만의 월급에 3~5년 미만만 고용되는 등 근무 여건이 매우 열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이들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법·제도적으로 개선할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16일 경기도의회 교육위는 한국사회경제연구원에 의뢰해 도내 학교 청소·경비근로자 3650명의 근로 실태를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청소직의 82.1%, 경비직의 93.1%가 파견용역회사 소속으로, 학교·교육청이 직접 고용한 근로자는 청소직 14.3%, 경비직은 6.9%에 불과했다.

임금은 청소직의 경우 월 100만원 미만이 37.7%, 100만~130만원 미만이 30.2%로 130만원 미만이 67.9%를 차지했다. 130만~150만원 미만 17.0%, 150만~180만원 미만 11.3%였다. 180만원 이상은 3.8%에 불과했다.

경비직은 사정이 조금 나았는데, 월 100만원 미만 7.7%, 100만~130만원 미만 44.2%로 130만원 미만이 51.9%로 절반을 살짝 넘었다. 130만~150만원 미만 11.5%, 150만~180만원 미만 26.9%였다. 180만원 이상 받는 근로자는 9.6%였다.

초과근무 수당은 청소직의 11.3%, 경비직의 14.3%만 받아 유명무실했다. 이런 열악한 근무 환경에도 청소근로자 41.4%가, 경비근로자 62.5%가 ‘계속 근무’를 희망했지만 대부분 3~5년 미만 고용됐다.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서울시의회 이인식 의원(더불어민주당, 금천구 제1선거구)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서울 광역교통망의 패러다임 전환’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해 수도권 광역교통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합리적인 재정 분담과 교통수단 간 연계 강화를 통한 운영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토론회는 서울을 중심으로 경기·인천까지 확대된 수도권 생활권에 대응해 기존 광역교통 운영체계의 한계를 살펴보고, 지속가능한 광역통합교통체계 구축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광역교통 운영의 재정적 책임과 시민 이동 편의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서울·경기·인천은 이미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돼 있지만, 교통 운영주체와 비용 부담, 관리 책임은 여전히 행정구역별로 나뉘어 있다”며 “이제는 환승·요금 통합을 넘어 교통망 전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교통공사가 떠안은 막대한 재정 적자가 핵심 현안으로 지적됐다. 관련 자료에 의하면 2025년을 기준으로 공사의 부채 규모는 약 7조 7563억원에 달하고, 환승에 따른 손실 부담도 약 2907억원 규모인 것으
thumbnail - 이인식 서울시의원 “수도권 교통은 하나의 생활권… 재정·운영 책임도 함께 나눠야”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2016-08-1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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