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호남 위해 정치권 흔들 수밖에 없다”

정동영 “호남 위해 정치권 흔들 수밖에 없다”

입력 2015-03-03 16:21
수정 2015-03-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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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 국민모임 창당을 추진 중인 정동영 전 의원은 3일 전북 전주를 방문, “전북과 호남을 위해서는 정치권을 흔들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국민모임 창당과 관련한 토크쇼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전북과 호남은 정치권 주변으로 밀려난 지 오래이며 정부의 각종 인사에서도 전북은 안중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은 “현재의 한국은 먹고사는 문제, 불평등, 양극화가 가장 큰 문제인데 이는 모두 정치의 위기에서 비롯됐다”며 “이 같은 정치판을 흔들어야 대전환이 오고 불평등을 좁힐 수 있으며 전북의 자기 몫 찾기도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지금 130석에 달하는 거대 제1야당은 존재감이 없는 상황으로 잠자는 이 거대 야당을 흔들어 깨워야 한다”며 국민모임 창당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정 전 의원은 “이번 105인 선언을 기점으로 전북도가 정치개혁의 진앙지로 거듭나야 새정치민주연합도, 박근혜 정부도 전북에 바짝 신경을 쓸 것”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정 전 의원은 국민모임 창당에 따른 야권분열 논란에 대해서는 “전북을 포함한 호남에서는 (새누리당의 힘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그러한 논리가 성립되지 않는다”면서 “이는 새정치연합의 방어논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그는 자신의 거취를 묻는 질문에 “아무런 욕심이 없고 오직 ‘빽’ 없고 힘없는 사람을 위해 국민모임 창당에 모든 힘을 쏟겠다”는 말로 주변의 선거 출마 가능성에 선을 그었다.

송순효 서울시의원,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찾아… “도심 속 책과 문화가 흐르는 강서 만들 것”

서울시의회 송순효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4)은 지난 4일 진성준 국회의원과 마곡문화의 거리(발산역 1·9번 출구 앞)에서 개최된 ‘하늘품은 야외도서관’ 현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문화공간 확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하늘품은 야외도서관’은 평소 시민들의 이동이 많은 마곡문화의 거리를 책과 휴식, 문화가 어우러진 열린 독서공간으로 조성한 강서구 대표 가을 축제이다. 올해는 ‘책장 속 비밀’을 주제로 2000여권의 도서를 ‘내면의 비밀’, ‘관계적 비밀’, ‘기술의 비밀’, ‘고백의 카타르시스’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 현장에는 헤드셋을 착용한 채 음악을 들으며 독서에 몰입하는 ‘사일런트 책멍존’과 아늑한 캠핑 의자에 앉아 책을 만끽하는 ‘북 플러스존’ 등이 조성되었다. 송 의원은 행사장 곳곳을 돌아보며 시민들의 참여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시 낭송 동아리 회원들과 각자 애송하는 시를 낭독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 방안을 깊이 논의했다. 송 의원은 “바쁜 도심의 거리가 책과 시를 통해 시민들이 머물고 소통하는 문화공간으로 달라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문화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지역에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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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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