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 쌀, 서울 학교급식 ‘절반’ 충당

전남 친환경 쌀, 서울 학교급식 ‘절반’ 충당

입력 2013-05-12 00:00
수정 2013-05-1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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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이 서울지역 학교급식의 절반 이상을 충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는 올해 전남산 친환경 쌀 1만3천t을 서울지역 4천223개교 학교급식에 납품하기로 최종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액으로 347억원, 서울지역 학교급식 소요량 2만4천t의 54%에 해당한다.

지난해 1만1천800t(318억원)에 비해 1천200t, 10% 가량 늘었다.

서울 이외에도 경기 5천700t(158억원), 광주 3천200T(85억원), 전남 6천500t(173억원) 등이다.

이밖에 전남지역 친환경 쌀은 학교급식 이외에도 경로당, 구청 구내식당 등에 수천t이 납품되고 있다.

전남도는 연초부터 수도권 2천여개 학교에 도지사 서한문을 보내 전남 친환경 쌀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추진했다.

전남도와 시군, 농협 관계자 등 110명으로 수도권 학교 및 단체급식 납품 전담반을 편성, 운영했다.

전남도와 일선 시군이 서울시를 비롯해 각 자치구와 자매결연을 하고 쌀 품평회, 시식회 등을 추진한 것도 효과를 봤다.

전남도는 친환경 쌀 품질관리 강화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시군별로 친환경 쌀 전문 도정시설을 1곳 이상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명창환 전남도 식품유통과장은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을 미래의 기둥인 학생들이 더 많이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 중시 경향에 맞춰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과 유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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