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정봉주에게 위로 전화했다”

박원순 “정봉주에게 위로 전화했다”

입력 2011-12-25 00:00
수정 2011-12-2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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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이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정봉주(51) 전 민주당 의원에게 위로 전화를 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트위터를 통해 “(정봉주 전 의원에게) 어제 위로 전화했는데 ‘나꼼수’ 녹화했다며 아주 당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한 시민이 보낸 “정봉주 전 의원을 구조해주세요”라는 메시지에 이렇게 답하며 “(정 전의원이 통화에서) 감옥에 한두번 가냐고 농담까지 할 정도였으니 너무 걱정말라”고 전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월 야권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인터넷 정치풍자 토크쇼 ‘나는 꼼수다’에 출연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하면서 정 전 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단일후보 선정 이후에는 정 전 의원이 길거리 유세현장에 박 시장의 지원사격에 나서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희망온돌 무박2일 투어 중 직접 통화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 전 의원에게 선거 때 도움을 받아 고마움을 느끼고 있었던 만큼 대법원 판결 소식을 듣고 개인적인 위로를 건넨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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