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서울 5도심 6광역 체계로 재개편할 것”

정원오 “서울 5도심 6광역 체계로 재개편할 것”

김서호 기자
김서호 기자
입력 2026-05-12 13:23
수정 2026-05-12 13:2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량리·왕십리, 신촌·홍대도 추가
“당선 후 1년 안에 구체화할 것”
“감사의 정원, 감사 의도 아닌 선거용”

이미지 확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서울 공간 대전환’ G2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 광장에서 ‘서울 공간 대전환’ G2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공간대전환’ G2 공약을 발표하면서 서울시를 5도심 6광역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정 후보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역에서 기존 종로·강남·여의도로 이뤄진 3도심 체계를 청량리·왕십리와 신촌·홍대를 추가한 5도심 체계로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청량리·왕십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광역철도를 활용해 동북권 핵심 교통·업무 거점으로 조성하고, 신촌·홍대는 대학 인재와 청년 문화·콘텐츠를 결합해 서북권 혁신도심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더해 용산·마곡·구로가산·잠실·상암수색·창동상계를 6광역으로 키운다. 용산은 국제업무특구로, 마곡은 바이오·연구개발(R&D)와 공항경제 거점으로, 구로가산은 인공지능(AI)·제조혁신 테크타운으로, 잠실은 동아시아 전시산업(MICE)·스포츠 허브로, 상암수색은 아시아 미디어·콘텐츠 거점으로, 창동·상계는 동북권 첨단산업·문화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정 후보는 “현재 서울의 도시계획은 서울에 가둬 뒀지만, 저의 도시 계획은 수도권을 연계하는 대수도권으로 발전하는 것”이라며 “경기·인천·충청북부까지 연결하는 대서울권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후보는 동북권과 서부권 혁신도심은 ‘착착 경제활력존’으로 지정해 경제활력 인센티브 제도 등도 실시한다.

착착 경제활력존으로 지정되면 지구지정·인허가·기반시설 연계가 통합 지원되고, 기여도에 따라 공공기여·용적률·용도복합·인허가 패스트트랙 등을 차등 적용하게 된다. ‘화이트 조닝’(White Zoning)을 통해 금지 용도를 최소화하고, AI·바이오·콘텐츠·핀테크 등 전략산업의 융복합 입지를 원칙적으로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정 후보는 임기 내에 이러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지 묻는 질문에 “당선되고 1년 안에 이 계획을 구체화할 것”이라며 “전문가들과 구체화해 발표까지 완료하는 것을 1년 안에 하고, 사업체 모집 등을 그 다음 1년 후부터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같은 날 준공식이 열린 ‘감사의 정원’을 두고는 “200억원이 넘는 시민 세금이 투자됐고 그간 원래 취지가 많이 훼손됐다”며 “선거 전에 졸속으로 추진하고 또 준공식까지 하겠다는 것을 보면 감사의 의도가 아니라 선거용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드러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비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