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민주당, 뉴진스 하니 부르더니…故 오요안나 청문회는 거부”

나경원 “민주당, 뉴진스 하니 부르더니…故 오요안나 청문회는 거부”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5-02-08 15:51
수정 2025-02-0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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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오요안나 인스타그램 캡처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전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관련 청문회를 민주당이 거부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지난 7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이 ‘청문회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MBC 기상캐스터 고 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한 청문회를 거부했다고 한다”며 “민주당의 ‘선택적 인권’이 또 발동했다”고 했다.

그는 “민주당 출신 환경노동위원장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있던 뉴진스 ‘하니’를 출석시킨 바 있다”며 “연예인을 비롯한 특수고용직, 프리랜서, 비정규직 근로자 등의 괴롭힘 문제에도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는 취지였다. 그랬던 민주당이 유독 이번 사건에는 침묵하고 있다. 도대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유는 무엇인가? 민주당은 인권 문제조차 내로남불인가”라고 했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선택적 인권’은 한두 번이 아니다”며 “’북한 눈치 보기’로 이사 추천을 지연시키면서 9년째 북한인권재단은 출범조차 못했고, 국민 인권을 짓밟은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에 대해서도 눈감았다”고 했다. 이어 “‘여성 인권’을 주장하면서 박원순 서울시장 성폭력 피해자에게는 ‘피해 호소인’이라 부르며 2차 가해도 저질렀다”고 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AI 시대 청년위기 대응’ 토론회 성공리 개최… “끊어진 AI 사다리, 본예산서 복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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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 사건도 청문회 등을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하며, 민주당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그것이 평소 인권정당을 부르짖었던 민주당과 인권변호사를 자처했던 이재명 대표의 책임 있는 모습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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