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김기현 겨냥 “비루하게 책임 회피 말아야”

홍준표, 김기현 겨냥 “비루하게 책임 회피 말아야”

문경근 기자
문경근 기자
입력 2023-10-13 20:32
수정 2023-10-13 20:3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파이밸리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달 26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시스템 반도체-파이밸리 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3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10·11)보선 참패는 전적으로 당이 잘못한 것”이라며 사퇴를 촉구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책임정치가 실종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지만 그래도 비루하게 책임을 회피하고 다른 사람에게 미루면서 살면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로 화살을 돌리는 것은 책임회피”라며 “그렇게 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당과 나라에도 큰 해가 된다”고 했다.

이어 “책임질 사람들이 사퇴하고 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고 했다.

홍 시장은 과거 자신이 두 차례 대표직에서 사퇴한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선을 패배하고 연이어 디도스 파동으로 당이 어려울 때 나는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고 대표직을 사퇴했다”며 “또 2018년 6월 지방선거 당시 문재인·트럼프·김정은이 합작한 위장평화 쇼로 국민 80%가 속아 통일이 눈앞에 온 듯 들떠있었다”고 했다.

이어 “제가 나 홀로 위장평화 쇼라고 주장한 것이 막말, 악담으로 몰려 결과적으로 지방선거에서 참패하는 날 또 한 번 당대표직을 사퇴했다”고 했다.

홍 시장은 “나는 그게 책임정치라고 생각했다”며 “두 번의 사퇴 모두 내가 잘못해서 그 지경이 된 건 아니지만 정치책임은 행위책임을 지는 사법 책임과 달리 결과책임이라 사퇴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그는 “공직에 들어선 이래 40여년 동안 비루하게 살지 않고 당당한 상남자로 살았고 또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아직 나를 국민이 현역으로 있게 해준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