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내년 중위소득 5.47% 이상 올려야”… 기초수급 확대되나

與 “내년 중위소득 5.47% 이상 올려야”… 기초수급 확대되나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23-07-27 00:41
수정 2023-07-27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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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부에 지원 강화 요청
당정, 생계급여 단계적 상향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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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복지사업 기준 설정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복지사업 기준 설정 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6일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 증가율을 올해 증가율인 ‘5.47%’ 이상으로 적용해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기준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급여 기준 등에 활용하기 위해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위값으로, 기초생활보장제도를 비롯해 70여개 복지사업 수급자를 선정할 때 기준으로 활용된다.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2024년도 복지사업기준 설정 당정협의회’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정부에 기준중위소득 증가율을 2년 연속 역대 최고 수준으로 올려 약자 복지 정책 기조 강화를 강력히 요청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앞서 정부는 올해 4인 가구 기준 기준중위소득을 지난해 512만 1080원에서 5.47% 올린 540만 964원으로 결정했다. 당시 증가 폭은 2015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였다. 수급자 가구 중 70% 이상을 차지하는 1인 가구 기준으로는 194만 4812원에서 207만 7892원으로 6.84% 인상됐다.

당정은 이날 기준중위소득의 30%인 생계급여 수준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박 의장은 “생계급여 선정 기준을 8년 만에 인상하는 것을 시작으로, 현 정부 임기 내에 국정과제 목표인 ‘기준중위소득의 35%’ 달성 원칙에 당정이 뜻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기준중위소득 등의 구체적인 증가율에 대해 “중앙생활보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한다”면서 “증가율을 지금 말씀드리면 위원회에 가이드라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내년도 기준중위소득과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8일 중앙생활보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8월 1일까지 공표될 예정이다.

김광철 서울시의원, 몽촌해자 음악분수 재설치 해법 찾는다… 관계기관 합동회의 개최

서울시의회 김광철 시의원(국민의힘·송파2)이 지난 18일 한성백제박물관에서 올림픽공원 몽촌해자 음악분수대 재설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김 의원이 지난 8월 27일 제339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올림픽공원 내 노후 음악분수 문제를 제기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재조성할 것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논의다. 김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그치지 않고 이후 서울시와 송파구,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 간 협의를 추진했으며,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서울시 공모사업 활용 가능성과 기존 시설 철거, 신규 시설 설치 및 향후 운영·관리 주체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파갑 박정훈 국회의원과 ▲김광철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송파구의회 전정 행정자치위원장 ▲박순옥 재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언주 도시건설위원회 의원이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관광정책과 하동준 과장 ▲수변감성도시과 조현범 수변정책팀장 ▲치수안전과 김덕순 하천생태팀장 ▲한성백제박물관 고수봉 총무과장이, 송파구에서는 ▲문화유산과 권순영 과장과 ▲치수과 강대양 과장이 참석했으며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는 강기원 레거시사업실장이 참석해 기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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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은 이날 “당과 정부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만큼은 강화해 나간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국민의힘은 정부와 함께 필요한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7-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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