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문재인 메르스 행보 지원?…”초당협력 환영”

김한길, 문재인 메르스 행보 지원?…”초당협력 환영”

입력 2015-06-07 16:53
수정 2015-06-07 16: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심상정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미국 방문 연기해야”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전 대표는 여야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키로 한 것과 관련, “여야 지도부의 합의를 존중하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남겨 “국가적 비상사태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각에서는 비노(비노무현)계열의 수장으로 문재인 대표와 계속 충돌해 온 김 전 대표가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정치권의 단합을 강조하며 문 대표에게 힘을 싣는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문 대표로서는 흔들리던 리더십이 다소 안정되며 재난상황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할 계기가 마련된 셈이다.

김 전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옹호하며 “청와대와 보건당국이 메르스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박 시장을 정략적으로 공격한 일은 국민을 실망시켰다”며 “박 시장에 대한 터무니없는 공세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이제는 박근혜 대통령이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전면에 나서야 한다”면서 “여야정과 지자체를 망라하는 범국가적 메르스 대책을 진두지휘해야 한다. 여야가 함께하는 당정협의도 재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른 야권 인사들도 앞다퉈 정부에 해결방안을 내놨다.

비노진영의 수장 중 하나인 안철수 전 대표도 트위터에서 ▲ 비전문가가 우두머리로 보고를 받는 것은 시간낭비인 만큼 전문가가 책임과 결정권을 갖도록 할 것 ▲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 ▲ 전국의 전문인력을 재배치할 것 등의 의견을 내놨다.

정의당 심상정 원내대표도 이날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박 대통령은 초등대응 실패 등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비롯된 국가적 사태에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이 전면에 나서 국가 자원을 총동원해 수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심 원내대표는 박 대통령의 미국순방 일정도 연기하라고 요구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해외 출장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라며 “외교일정을 연기하는 것이 부담일 수 있으나, 국가재난에 비상대처를 하는 모습이 오히려 국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