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이 3월부터 시작하는 마티네 공연 ‘MAC모닝’ 출연질. 윗줄 왼쪽부터 콘서트마스터 김용배, 지휘자 김광현, 지휘자 여자경, 지휘자 정현. 아래는 마티네 기획을 위해 결성한 오케스트라M. 마포문화재단 제공
마포문화재단이 매월 네 번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선보이는 클래식 마티네 공연 ‘MAC(맥)모닝 콘서트’가 오는 3월 25일 첫 공연을 올린다.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대극장에서 열리는 ‘맥모닝 콘서트’는 마포문화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정기 공연이다. 마포아트센터(Mapo Arts Center)의 영어 머리글자를 따 ‘MAC모닝’으로 이름 붙인 기획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원조 콘서트 가이드 김용배의 밀도 높은 해설로 관객을 만난다. 이 공연을 위한 연주단체 ‘오케스트라M’도 결성했다.
클래식 해설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김용배는 예술인으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사장을 역임(2004~2007)하면서 예술의전당 대표 마티네 공연인 ‘11시 콘서트’를 기획했다. 당시 콘서트 가이드로 참여해 해설이 있는 콘서트의 대중적 확산을 이끌었다.
오는 25일 개막 공연은 김광현의 지휘로 니콜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1번(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협연),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의 가장 사랑받는 레퍼토리인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4월 22일은 지휘자 정헌과 함께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피아니스트 노예진)과 안토니오 비발디 바순 협주곡(바수니스트 곽정선)을 들려준다.
5월 27일은 지휘자 여자경과 스페인 작곡가 호아킨 로드리고의 ‘4대의 기타를 위한 안달루즈 협주곡’, 니콜라이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로 무대를 채운다.
고영근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예술은 감동이지만 관람은 습관이다’라는 말을 좋아한다. ‘맥모닝 콘서트’를 통해 클래식을 일상에서 즐기며 음악이 주는 여유로 하루를 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전석 2만원이다. 공연과 예매 정보는 마포문화재단 누리집(m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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