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 국장 불륜녀’ 브로드웰 제 무덤 팠나?

‘CIA 국장 불륜녀’ 브로드웰 제 무덤 팠나?

입력 2012-11-13 00:00
수정 2012-11-13 00: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신고자 켈리 “우린 가족끼리 친구”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내연녀인 폴라 브로드웰을 연방수사국(FBI)에 신고한 ‘제3의 여인’은 질 켈리(37)라고 AP통신이 11일(현지시간) 고위 군 간부를 인용해 보도했다.

불륜으로 사임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CIA국장의 ‘제3의 여인’으로 알려진 질 켈리가 2010년 퍼트레이어스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 왼쪽부터 퍼트레이어스, 켈리의 남편 스콧, 켈리, 퍼트레이어스의 부인 홀리.  데일리메일 제공
불륜으로 사임한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전 미국 CIA국장의 ‘제3의 여인’으로 알려진 질 켈리가 2010년 퍼트레이어스 부부와 함께 찍은 사진. 왼쪽부터 퍼트레이어스, 켈리의 남편 스콧, 켈리, 퍼트레이어스의 부인 홀리.
데일리메일 제공
켈리는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미 합동특수전사령부(JSOC)와 맥딜 공군기지에서 공식 직함 없이 무보수로 군과 지역사회 간 연락 업무를 맡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퍼트레이어스의 한 전 직장동료는 켈리와 그녀의 남편이 퍼트레이어스 부부와 오랜 친구 관계로 켈리와 퍼트레이어스 사이에 불륜은 없었다고 했다.

이와 관련, 켈리는 성명을 통해 “우리 가족은 퍼트레이어스 가족과 5년 이상 친구 관계”라며 자신의 사생활을 보호해달라고 촉구했다.

그녀의 말이 맞다면 브로드웰은 그녀와 퍼트레이어스와의 관계를 또 다른 불륜으로 오해해 그녀에게 협박성 이메일을 보냄으로써 제 무덤을 팠다는 얘기가 된다.

한편 이번 스캔들과 관련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미 의회가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상원 정보위원장인 다이앤 파인스타인(민주) 의원은 이날 “FBI의 사전 보고가 전혀 없었다. 청천벽력 같은 일”이라고 언론에 말했다. 파인스타인은 퍼트레이어스가 혼외정사 사실을 인정하고 사임한 9일에야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건 내용을 접했다면서 이번 주중에 진상 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FBI가 불륜 사건 수사에 착수한 시기, 의회와 행정부에 사전 보고하지 않은 경위, 불륜 사건으로 인한 국가안보 침해 여부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특히 공화당 측은 FBI가 불륜 사실을 왜 대선 이후에서야 상부에 보고해 외부에 공개되게 했는지를 놓고 의혹을 집중 제기하고 있다. 하원 국토안보위원회의 피터 킹 위원장(공화)은 FBI의 조사와 관련해 대선에 불리한 사안을 덮기 위한 백악관의 은폐 공작 징후가 있다며 FBI 수사를 시기별로 샅샅이 분석하겠다고 공언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 백악관 국토안보 담당 보좌관을 지낸 프랜시스 타운센드도 “백악관이 선거 전에 몰랐다고 믿기 어렵다.”며 은폐설을 주장했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서울시의회 김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주민과 서울대학교 학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501번과 5516번 버스 노선을 조정했으며, 지난 8월 14일부터 대학동 고시촌입구까지 정상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9일 한남여객운수의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신고를 수리·통보했다. 이에 따라 501번은 종점이, 5516번은 기점이 대학동 고시촌입구(21157)로 변경됐다. 이번 노선 조정은 신림차고지 이전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 주민과 서울대 학생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501번은 지난 7월 1일부터 종점이 서울대학교(21376) 정류장으로 변경되면서 서울대 방향에서 대학동으로 돌아오는 주민들이 신림중학교(21142), 삼성교(21143), 대학동 고시촌입구 정류장을 이용하지 못하고 환승해야 했다. 특히 심야 시간에는 환승 가능한 버스가 끊겨 주민들의 귀가와 안전 문제가 제기됐다. 김 의원은 지난 7월 14일 한남운수 신림차고지에서 주민간담회를 열어 501번 버스의 대학동 구간 운행 방안을 논의하고, 주민 대표들과 함께 대학동·삼성동 주민들의 탄원서를 서울시에 전달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에는 서울대 총학생회
thumbnail - 김정애 서울시의원, 501번·5516번 버스 노선 조정 이끌어내

2012-11-13 1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