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투톱 급락에 증시 ‘휘청’…코스닥, 1년 3개월 만에 700선 내줘

반도체 투톱 급락에 증시 ‘휘청’…코스닥, 1년 3개월 만에 700선 내줘

김성은 기자
김성은 기자
입력 2026-07-28 14:47
수정 2026-07-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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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700선 붕괴, 1년 3개월 만의 하락
  • 반도체 투톱 급락, 지수 낙폭 확대
  • 코스피도 11% 가까이 급락, 시장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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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2026.7.28.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이 표시돼 있다. 2026.7.28.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급락하면서 코스닥 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7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28일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 40분 기준 697.57까지 밀리며 700선이 무너졌다.

장중 700선을 밑돈 것은 지난 2025년 4월 16일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이날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97% 내린 742.13으로 약세 출발한 뒤 낙폭을 계속 키웠다.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오전 9시 15분에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오후 들어서는 하락률이 8%를 넘어섰다.



코스피도 두 자릿수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 가까이 떨어진 6032.76을 나타냈다. 증시를 이끄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3%, 14%대 하락하며 지수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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