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영업 중단 37개 매장 결국 폐점키로

홈플러스, 영업 중단 37개 매장 결국 폐점키로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6-06-04 16:19
수정 2026-06-04 16: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세줄 요약
  • 전국 37개 휴업 점포 폐점 결정
  • 책임급 희망퇴직·지원제도 적용
  • 노조, 청산 시나리오 의혹 반발
이미지 확대
사진은 4일 오후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2026.6.4/뉴스1
사진은 4일 오후 임시 휴업 안내문이 붙은 서울 송파구 홈플러스 잠실점. 2026.6.4/뉴스1


홈플러스가 잠정 영업 중단에 들어간 전국 37개 매장을 폐점하기로 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이날 마트산업노동조합 홈플러스지부 및 일반노조에 보낸 공문에서 “휴업 중인 37개 점포에 대해 폐점을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매장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영업을 잠정 중단해 왔다. 홈플러스는 해당 점포 책임급 이상 직원에 대해 희망퇴직을 받는 한편, 구조조정 지원 제도인 자산유동화 점포 지원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잔여 정년이 6개월 미만인 직원은 희망퇴직 대상에서 제외된다. 책임 직원 아래 선임급은 노사가 체결한 고용안정지원제도 협약을 적용받아 고용안정지원금 등을 지급받을 수 있다.

다만 홈플러스의 자금난 탓에 당장 직원들이 희망퇴직금 또는 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있다. 홈플러스는 “자산운영화 지원 제도와 희망퇴직은 운영자금 고갈로 인해 채권단이 긴급 운영자금 대출과 회생절차 연장에 동의할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트노조에 따르면 37개 점포에서 근무하는 인원은 3500명 안팎으로 추산되며, 희망퇴직 대상인 책임급은 1500명 안팎이다.

홈플러스의 37개 매장 폐점 등의 방안은 지난달 29일 열린 채권자협의회 설명회에서 공유된 수정 회생계획안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는 현재 인가 전 M&A를 추진 중이지만, 성사 가능성에 대한 시장 시각은 회의적이다.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이 정식 출범하는 등 2일을 기점으로 형사사법 체계 전반의 대대적인 개편이 이뤄졌다. 이에 오현주 서울특별시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특별사법경찰(특사경)에 부과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기록 및 등재 의무가 원활히 이행되려면, 정부 차원의 법적 활용 근거 신설과 함께 세부적인 시스템 작동 방식 및 예산 분담책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오현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서울시를 비롯한 10개 광역지자체 특사경 실무협의체는 지난 9월 10일 공동명의로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 국가 구축 및 관리에 관한 건의서’를 법무부에 전했다. 그러나 한 달 가까이 지난 2일 현재까지 정부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상황이다. 해당 건의서의 주된 내용은 특사경이 KICS를 정상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법률상 형사사법업무 처리기관 범주에 이들을 명시하는 법적 토대를 마련하는 한편, 기존 법무부 KICS 접근 권한을 특사경까지 확대하거나 국가가 주도하여 통합 시스템을 직접 구축 및 관리해 달라는 요구를 담고 있다. 개정 형사소송법 제199조의2는 사법경찰관리 등이 수사 관계
thumbnail - 오현주 서울시의원 “특사경 KICS 의무화… 이행 대책은 어디에”

노조는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가 ‘청산 시나리오’를 시도 중이라고 지적해 왔다. 이날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정상화를 위한 일부 점포 정리는 수긍할 수 있지만 지금처럼 마구잡이 폐점은 정상화의 걸림돌이 될 뿐”이라고 반발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내안의 AI 본성 분석 :
UNMASK ]
"기사를 읽는 동안 깨어난 당신의 숨겨진 페르소나를 AI가 스캔합니다."
기사 반응 MBTI 확인
Q.
기사를 끝까지 읽으셨나요? 이제 AI 퀴즈로 기사의 핵심 내용을 점검해보세요.
홈플러스가 폐점하기로 결정한 매장 수는?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