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종언, 1차 월드투어 1500m 金

쇼트트랙 임종언, 1차 월드투어 1500m 金

서진솔 기자
서진솔 기자
입력 2025-10-13 00:12
수정 2025-10-13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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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성인 국제 무대서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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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언. AP 연합뉴스
임종언.
AP 연합뉴스


18세의 한국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종언(노원고)이 생애 첫 성인 국제 무대에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강원도청), 2024 로테르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쑨룽(중국)을 제치고 금빛 레이스를 펼쳤다.

임종언은 12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16초14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3, 4위권을 유지하던 임종언은 11바퀴를 돈 다음 선두로 치고 나와 남은 두 바퀴 반에서 황대헌(2분16초593)을 2위, 쑨룽(2분16초808)을 3위로 따돌렸다.

올해 초 쇼트트랙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1000m, 1500m를 석권했던 임종언은 지난 4월 국가대표 1차, 2차 선발전에서 1500m 1위를 차지하며 당당히 성인 대표팀에 합류했다. 이어 이날 시니어 국제 대회 데뷔전에서도 1500m를 제패했다. 넉 달 앞으로 다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임종언은 “학교에서 수학, 영어를 공부하며 대표로 뽑히는 과정이 정말 힘들었다”면서 “시니어 수준이 높아 적응하기 어려웠는데 대헌이 형이 힘을 불어넣어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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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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