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펜싱 銀 윤지수 은퇴 선언…“더 이상 피트 오르지 않아”

파리올림픽 펜싱 銀 윤지수 은퇴 선언…“더 이상 피트 오르지 않아”

이기철 기자
이기철 기자
입력 2024-10-16 21:47
수정 2024-10-1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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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단체전 2회 입상…롯데 에이스 윤학길의 딸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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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수. 연합뉴스
윤지수. 연합뉴스


한국 펜싱 여자 사브르의 간판 윤지수(31)가 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윤지수는 전국체육대회 펜싱 일정이 끝난 16일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18년 선수 생활을, 서울시청 선수로 마지막 경기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체전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전하영, 홍하은(이상 서울특별시청), 이주은(한국체대)과 함께 서울 선발팀으로 나서서 은메달을 합작한 그는 “정식 은퇴는 내년 1월이지만, 선수로서 피스트에 오르는 시합은 아마도 더 없을 듯하다”라고 설명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에이스’였던 윤학길 한국야구위원회(KBO) 재능기부위원의 딸인 윤지수는 2010년부터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여자 사브르 대표팀의 주축으로 활약했다.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사브르의 사상 첫 올림픽 단체전 입상(동메달)에 힘을 보탰고, 파리에서는 대표팀 맏언니로 첫 단체전 결승 진출과 은메달에 기여했다.

윤지수는 “대한민국 펜싱 선수로서 매우 행복했고 가슴 벅찼다. 그동안 먼 길 응원 와주신 팬분들, 밤낮으로 대한민국 펜싱을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정말 감사하다”며 “이제 새로운 여정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다”고도 전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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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계획에 대해선 “대한민국 펜싱을 저보다 더 빛낼 유망주들을 직접 만나고 가르치는 일이 될 것 같다”면서 “열심히 고민해서 만들어갈 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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