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구청의 교회 폐쇄 조치는 “기본권 중대한 침해”

사랑제일교회, 구청의 교회 폐쇄 조치는 “기본권 중대한 침해”

민나리 기자
민나리 기자
입력 2021-08-25 16:22
수정 2021-08-25 16:2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

이미지 확대
사랑제일교회 측 구주와 변호사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가 성북구의 시설폐쇄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을 마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8.25 뉴스1
사랑제일교회 측 구주와 변호사가 25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가 성북구의 시설폐쇄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에 대한 심문을 마친 뒤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1.8.25 뉴스1
사랑제일교회 측이 서울시와 성북구청의 시설폐쇄 조치는 “기본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며 처분 효력을 정지해달라고 재판부에 호소했다. 성북구청은 “운영중단 명령에도 대면예배를 진행해 규정에 따라 시설폐쇄 처분을 내린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부장 이상훈)은 25일 오전 사랑제일교회가 성북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을 열었다. 사랑제일교회 측 법률대리인은 “대면 예배를 통한 감염은 없었다는 게 질병관리청의 공식 결론”이라면서 “백화점이나 지하철과 비교하면 (대면 예배는) 공공복리에 영향을 주지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가검사 키트를 사용하고 불특정 다수가 교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QR코드와 안심코드를 이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반면 구청은 “만에 하나 감염이 돼서 확산되면 어떻게 할 것이냐”며 교회 측 입장에 반문했다. 이어 다른 교회들은 부분적으로 집행정지를 신청해 19명 이하가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진행했으나 사랑제일교회는 지침을 따르지 않고 예배를 강행했다고 지적했다. 구청 측은 “거리두기 단계가 그대로 유지되는데 집행정지가 인용되면 방역체계가 허물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거리두기는) 국민 모두 감내하는 고통”이라고 강조했다.

재판부는 26일 오전까지 각자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 등을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결정은 이번 주 내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를 이끄는 이민옥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동3)이 지난 18일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현장을 찾았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 법인설립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이 위원장은 축사를 맡아 자원봉사가 지닌 사회적 가치를 짚어보고 미래세대를 향한 적극적인 지원 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성장의 힘, 자원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오후 2시부터 2시간 반 동안 펼쳐졌다. 현장에는 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교육청과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자리를 채워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 봉사학습 및 서울동행 청년 봉사의 사회적 성과를 기반으로 한 서울형 자원봉사 정책 제시 ▲교육청·대학·기업 등 영역별 협력을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 도출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발제에서는 이선미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왜 지금, 미래세대에게 봉사 경험인가”를 주제로 자원봉사의 교육적 의미와 사회적 가치를 분석했고, 김자옥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팀장이 “배움과 성장을 잇는 서울형 미래세대 자원봉사”를 주제로 서울형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진경 광운대 교수를
thumbnail - 이민옥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서울 자원봉사 컨퍼런스’ 참석… 미래세대 자원봉사 지원 의지 밝혀

사랑제일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이후에도 매주 일요일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 2차례 걸친 구청의 운영 중단 처분에도 대면 예배를 진행하자 구청은 지난 19일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