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단풍 아닙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비상’

[포토] 단풍 아닙니다… 소나무재선충병 ‘비상’

입력 2026-09-10 15:29
수정 2026-09-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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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 드름산·남면서 재선충병 확산
  • 잣나무·침엽수 대규모 벌채 진행
  • 홍천·횡성·원주로 피해 확산 우려


10일 강원 춘천시 칠전동과 신동면에 걸쳐 있는 드름산 일대. 가을바람 대신 요란한 전기톱 굉음이 산을 울렸고, 곧게 뻗은 잣나무들이 잇따라 바닥으로 쿵쿵 쓰러졌다. 치사율 100%에 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 벌채 현장이다.

산등성이는 감염돼 붉게 타들어 간 나무들로 덮여 행인들이 때이른 단풍으로 착각할 정도다. 드론으로 살펴본 벌목 일대는 이미 헐벗은 민둥산으로 변했고, 남춘천과 홍천 방향을 향해 말라 죽은 나무들이 확산하는 모양새였다. 1㎜ 크기의 소나무재선충은 나무 내 수분과 양분 이동 통로를 파괴해 1년 안에 소나무, 잣나무 등을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으로 현재까지 치료법이 없다.

춘천시 남면 가정리 일원의 산림도 직격탄을 맞았다.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이곳 15.6㏊ 면적에 심어진 7000여 그루의 침엽수를 모두 베어냈다. 시 산림 당국은 재발을 막고자 그루터기만 남은 자리에 자작나무, 상수리나무 등 활엽수 묘목을 심어 수종 전환을 꾀하고 있다.

그러나 주민들 사이에서는 당국의 대처가 늦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올해 강원도 내 감염목 3만 9683그루 중 82.5%인 3만 2736그루가 춘천에서 집중 발생했다.

피해는 주변 지역으로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국내 대표 잣 생산지인 홍천의 잣 농가들이 직격탄을 맞았고, 횡성군 서원면과 원주시 지정면 일대에서도 감염목을 베어내는 작업이 한창이다. 특히 원주와 횡성 피해 지역은 경기 양평군과 맞닿아 있어 수도권 산림 역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고광민 도시계획균형위원장, 학교의 꿈을 키우고… 이웃의 마음을 잇다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고광민 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은 지난 13일 신동욱 국회의원(국민의힘·서초을)과 함께 ‘서울고등학교 개교 80주년 기념식’과 ‘2026년 까리따스방배종합사회복지관 추석 행사’에 잇따라 참석해 지역 현장을 직접 살피고 주민들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서초3동에 자리한 서울고등학교는 1946년 옛 경희궁 부지에서 문을 연 후 1980년 서초구로 터전을 옮긴 깊은 역사의 명문 고교다. 개교 이래 전국고교야구대회 정상에 여러 번 오르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배움터로 굳건히 자리 잡아 왔다. 이날 고 위원장은 서울고 개교 80주년 기념식에 신동욱 국회의원과 함께 참석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기념하고, 교육 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해 온 학교 관계자와 동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신동욱 국회의원께서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든든히 뒷받침해 주신 덕분에, 저 역시 서울시의회에서 서울고를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고는 인조잔디 운동장 조성 사업을 비롯한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국회와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지원에 힘써 온 공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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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매개충 밀도가 늘고 생육 여건이 악화하면서 피해가 점차 집단화·규모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춘천시의회는 최근 추경 심사에서 방제를 위한 국·도비 확보 등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으며, 춘천시는 산림청에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건의해 국가 차원의 방제 벨트를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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