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에 대경선 ‘북삼역’ 개통…“100년 만에 신설”

경북 칠곡군에 대경선 ‘북삼역’ 개통…“100년 만에 신설”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6-02-27 16:29
수정 2026-02-2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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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군 북삼읍 율리 북삼역에서 27일 진행한 북삼역 개통식. 경북도 제공
경북 칠곡군 북삼읍 율리 북삼역에서 27일 진행한 북삼역 개통식. 경북도 제공


경북 칠곡군에 100년 만에 새로운 철도역이 개통됐다.

경북도는 27일 칠곡군 북삼읍 율리에서 ‘북삼역’(대구권광역철도 1단계, 대경선)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삼역은 2019년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478억 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지상 3층 규모로 승강장 2개소, 선상연결통로, 역광장, 지상주차장(36면) 등을 갖추고 있다. 오는 28일 첫차를 시작으로 평일 94회(상행 47회·하행 47회), 주말 92회(상행 46회·하행 46회) 운행한다.

특히 북삼역은 1905년 왜관역, 1918년 약목역 이후 백여년 만에 칠곡군에 신설된 철도역이다.

철도 개통으로 칠곡군 북삼읍을 비롯한 경북 서부권 지역의 철도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읍은 2만 명대 인구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그간 대구권과의 생활권 연계 수요가 있었으나 철도 이용에는 제약이 있었다.

정주․생활 인구 이동 편의 향상과 향후 북삼 도시개발사업(5000세대 이상),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122만㎡ 규모) 추진에도 동력이 될 전망이다. 도는 역세권과 산업단지 연계 교통체계 강화 등 정주·산업 수요를 뒷받침하는 접근성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북삼역 개통으로 칠곡 지역의 철도 이용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대경선을 중심으로 한 광역 교통체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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