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8만7천㎡ 규모…야구·축구 ‘전국 최고 수준’
동계훈련 1만명 방문…스포츠마케팅 성지 도약
해남군이 제2스포츠타운인 ‘해남 스포츠파크’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해남군 제공
전남 해남군이 제2스포츠타운인 ‘해남 스포츠파크’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확대에 나섰다. 군은 26일 삼산면 평활리 현장에서 준공식을 열고,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위한 거점 인프라를 공식 가동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가 참석해 야구전용구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허 총재는 “지방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야구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해남 스포츠파크는 총면적 8만 7767㎡ 규모다. 국제 규격(105m×68m)을 충족한 축구장 1면과 정식 규격 야구전용구장 1면, 야구·축구 겸용 복합구장 1면(1만 3297㎡)을 갖췄다. 축구장에는 396석 관람석을 설치해 각종 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복합구장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종목별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우슬체육공원에 집적된 체육시설과 연계하면 해남은 숙박·훈련·대회 운영이 가능한 ‘원스톱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실제 이번 동계훈련 기간에만 연인원 1만여명의 선수단이 해남을 찾았다. 군은 스포츠파크 준공을 계기로 유소년·실업·프로 전지훈련 유치를 확대하고, 전국 단위 대회 개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해남 스포츠파크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해남을 대한민국 스포츠마케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는 핵심 거점”이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군은 앞으로 종목 다변화와 계절별 맞춤형 마케팅을 병행해 ‘사계절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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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스포츠파크가 해남에 구축되는 것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