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티투어 버스에 탑승한 관광객들이 야경을 즐기고 있다. 부산관광공사 제공
2026년 병오년 ‘붉은 말의 해’ 설 연휴를 맞아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열린다.
부산관광공사는 오는 15, 16일 부산시티투어에 탑승하는 말띠 고객의 탑승료를 50% 할인한다고 밝혔다. 해운대 랜드마크인 ‘부산 엑스 더 스카이’ 전망대에서도 말띠 고객 본인과 동반 2인까지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시티투어 서부산 노선에서는 설 연휴를 포함한 2월 한 달간 ‘우리는 짝궁’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인, 친구, 가족이 드레스코드를 맞춰 시티투어에 탑승한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야경 투어 탑승권을 증정한다.
도심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중구 광복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겨울빛 트리 축제 행사가 열린다. 설날인 17일에는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분수 광장 입구에서 참여형 인터랙티브 영상 송출 행사를 연다.
용두산공원 부산타워에서는 16~18일 동안 한복을 입고 방문한 고객은 전망대 입장료를 50% 할인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산타워 앞 광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귀신의 집도 운영한다.
기장군에 있는 국립부산과학관은 설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에 상설전시관을 무료 개방한다. ‘라떼는 말이야’라는 주제로 윷놀이, 투호 등 전통 놀이와 과학 원리를 결합한 체험 행사를 진행해 세대를 아우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국립해양박물관은 연휴 기간 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한복을 입은 다이버의 피딩쇼와 함께 말띠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연다. 부산어린이대공원 역시 대형 윷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마당을 운영해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맞이한다.
롯데월드부산은 오는 18일까지 매일 놀이공원 곳곳에서 경품 교환권을 담은 복주머니 20개를 찾는 ‘숨겨진 복주머니를 찾아라’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연휴 기간 의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는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 동아대학교병원과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등 응급의료기관 38곳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연휴 기간 총 5517개, 하루 평균 1103개 병의원과 약국이 운영하고, 설 당일에도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과 54곳, 약국 281곳이 문을 연다.
시 지정 달빛어린이병원인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동래구), 금정소아청소년과의원(금정구), 아이사랑병원(연제구), 정관우리아동병원(기장군)도 설 당일 진료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보건복지콜센터(129), 119종합상황실,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와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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