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외 출장비 부풀린 광주 기초의회 공무원들···무더기 검찰 송치

국외 출장비 부풀린 광주 기초의회 공무원들···무더기 검찰 송치

임형주 기자
입력 2025-11-19 10:45
수정 2025-11-1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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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외 출장비 부풀린 광주 기초의회 공무원들 검찰 송치
동구·서구·광산구 공무원 5명, 여행사 대표 9명 등 14명
기초의회 의원들 가담여부 확인되지 않아, 북구·남구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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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경찰청 전경.
광주광역시 경찰청 전경.


국외 출장비를 허위로 부풀린 광주광역시 구청 기초의회 공무원들과 여행사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송치됐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사기와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의회 사무국 직원 5명과 여행사 대표 9명 등 1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월부터 지난해 5월 사이 각 구의회가 주관한 국외 출장 비용을 부풀리고, 그 차액만큼의 예산을 자기부담금 대신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구의원들의 가담 여부도 조사했으나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은 전국의 지방의회 국외 출장 실태를 전수조사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수사 의뢰로 착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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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의뢰 대상에는 광역의회인 광주시의회도 포함됐는데, 경찰은 소속 공무원들과 시의원들의 범죄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남구·북구의회 등 광주 다른 기초의회는 수사 의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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