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호 산림청장 ‘셀프 추천’ 올리고 임명

김인호 산림청장 ‘셀프 추천’ 올리고 임명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5-10-19 18:59
수정 2025-10-1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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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김인호 산림청장. 산림청 제공


김인호 산림청장이 국민추천제 홈페이지에 ‘셀프 추천’을 올리고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실에 따르면 김 청장은 올해 6월 15일 인사혁신처의 국민추천제 인터넷 홈페이지에 자신을 추천하는 ‘셀프 추천서’를 등록했다. 이후 지난 8월 산림청장으로 임명됐다.

국민추천제는 이재명 정부가 장·차관 및 공공기관장 등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는 주요 공직 후보자를 일반인에게 추천받는 제도다. 타인은 물론 본인 추천도 가능하다. 김 청장의 국민추천제 시스템 로그인 화면에는 추천받는 사람과 추천자가 모두 ‘김인호’로 표시됐다.

김 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과거 성남시장·경기도지사 시절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활동했던 경력을 부각했다. 그는 추천서에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추진하시는 진짜 대한민국의 산림정책을 위해 김인호 교수를 산림청장으로 강력히 추천드립니다”라며 “경기도, 성남시 등 지자체(지방자치단체)의 정책자문을 통해 산림녹지, 공원, 정원분야 정책 혁신에 앞장서 왔다”고 강조했다. 또 성남 분당환경시민모임 운영위원·자문위원,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자연환경분과위원장·정책평가위원장·운영위원장 등 활동 이력을 상세히 적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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