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홈플러스 상인·노동자 보호 촉구 결의안

창원시의회, 홈플러스 상인·노동자 보호 촉구 결의안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5-09-12 13:49
수정 2025-09-1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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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전경. 서울신문 DB
창원시의회 전경. 서울신문 DB


경남 창원시의회가 홈플러스 폐점, 매각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 가능성을 우려하며 정부와 국회에 제도적 보호장치를 마련해달라고 요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창원시의회는 12일 제14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홈플러스 폐점·매각에 따른 지역경제 붕괴 우려 및 대응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대표로 발의한 오은옥 의원을 비롯한 의원 12명은 “지난 3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는 올해 안에 전국 15개 홈플러스 매장을 폐점하기로 했다. 다수 점포에 대한 임대계약 해지 통보에 이어 추가 매각·폐점 가능성이 가시화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창원 내 홈플러스 3곳은 이번 폐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역사회와 종사자들이 불안한 상황에 놓여있다. MBK파트너스의 일방적인 구조조정은 수많은 노동자와 입점 상인, 지역 경제 주체들에의 희생을 강요하며, 막대한 재산 피해를 주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MBK에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는 책임 있는 기업회생 노력에 나서라고 촉구하면서 “정부가 고용안정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 “고용 안정과 입점상인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국회와 정부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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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이 결의안을 대통령 비서실,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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