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오른다…서울·경기 왕복 3100원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오른다…서울·경기 왕복 3100원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25-04-20 17:00
수정 2025-04-20 17: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기도의회, 요금 심의 마무리
빠르면 상반기 내 인상 가능성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이르면 상반기 내에 1400원에서 1550으로 오를 전망이다. 난항을 겪었던 경기도의회의 요금 심의가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왕복 요금을 따지면 3100원으로 오른다.

이미지 확대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개찰구에서 시민이 교통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 지하철 1호선 시청역 개찰구에서 시민이 교통카드를 찍고 개찰구를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경기도, 인천시, 한국철도공사 등은 이달 말 지하철 기본요금 인상과 관련 실무협의를 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가 최근 철도 요금을 150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에 대한 도의회 의견청취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수순이다.

경기도 소비자정책위원회만 추가로 거치면 요금 상승을 위한 행정 절차가 마무리된다. 경기도 역시 요금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어 통과 가능성이 높다. 이후에는 시스템을 운영하는 티머니가 약 두 달간 시스템 개편을 진행한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2023년 10월 지하철 기본요금을 기존 1250원에서 1400원으로 올리면서 이듬해 150원을 추가 인상하겠다고 예고했다. 하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기조에 따라 실제 인상이 이뤄지지 않았다.

정확한 인상 시기는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협의를 통해 확정된다. 사회적 파급력과 시스템 준비 기간 등을 고려하면 대선 이후 6월 말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조기 대선 여파로 인상 시기가 하반기로 연기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왔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세권 40층 2200세대 재개발 확정 환영…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임규호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지난 15일 열린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중랑구 면목동 542-7번지 일대 ‘면목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된 것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7호선 면목역에 인접한 8만㎡ 부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0층 규모의 17개 동, 총 2195세대의 대규모 주거 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중 569세대는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되어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임 의원은 “면목역 일대 지역 경제가 살아날 뿐 아니라 주변 모아타운 사업 등과 연계해 지역 전체의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충분한 녹지 공간과 친환경 기반 시설을 확보해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면목역세권 재개발 사업 확정은 단순히 주거지 신축을 넘어, 소외됐던 동북권 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쾌적하고 안전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록 끝까
thumbnail - 임규호 서울시의원 “면목역세권 40층 2200세대 재개발 확정 환영… 중랑의 새로운 랜드마크 탄생”

시는 누적 적자가 19조원에 육박한 서울교통공사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서는 지하철 요금 인상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교통공사의 지난해 말 기준 당기순손실은 전년보다 40% 증가한 7241억원, 누적 적자는 18조 9000억원에 달한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