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協, “대구 부대 이전에 힘 모으기로…”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協, “대구 부대 이전에 힘 모으기로…”

김상화 기자
입력 2025-01-26 10:32
수정 2025-01-2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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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감과 우려도 함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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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군부대 종합훈련장 후보지인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가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위군 제공
지난 24일 군부대 종합훈련장 후보지인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가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이장협의회는 이날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힘을 모으기로 의견을 모았다. 군위군 제공


대구시와 국방부가 추진하는 ‘대구 군부대 이전 사업’ 예비 후보지로 대구 군위군을 비롯해 경북 영천시, 상주시 등 3개 시·군이 선정된 가운데 군위군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가 군부대 유치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26일 군위군 등에 따르면 군부대 종합훈련장 후보지인 삼국유사면 이장협의회(회장 김진민)는 지난 24일 국방부의 대구 도심 군부대 이전 예비 후보지 발표와 관련, 임시 이장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장들은 군 담당부서장과 함께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대가 군부대 종합훈련장으로 제안된 것과 관련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이장협의회는 임시회의에서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유치 과정에서 삼국유사면 인곡리 일원을 종합훈련장(사격장) 후보지로 제안한 것에 대해 유감과 우려를 표한다”면서도 “훈련장 제안없이 대구 군부대의 군위 이전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며, 군부대 이전에 따른 종합훈련장 문제는 군부대 이전 사업이 최종 확정될 때 까지 대승적 차원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또 “향후 진행될 대구시 평가에 대해서도 바람직한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그 동안 삼국유사면 주민들의 희생과 협력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면서 종합훈련장 설계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구시, 국방부, 군위군이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 주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친환경적이며 지역 주민과 공존할 수 있는 훈련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향후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되고 난 후 종합훈련장 조성에 대해 이장협의회에서도 강력한 목소리를 낼 것을 시사했다.

이날 일부 이장들은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종 확정되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지금이라도 군위군에서는 삼국유사면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반드시 이행한다는 확약을 해 줄 것”을 약속하라고 군청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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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시는 대구 군위군 등 예비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사업성 및 주민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고,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과 이전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평가한다. 오는 3월 최종 이전지 한곳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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