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에 불과한 서울 전기 이륜차 보급 2026년 20%로 확대

3.7%에 불과한 서울 전기 이륜차 보급 2026년 20%로 확대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4-11-07 14:45
수정 2024-11-0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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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지방·민간 협력 전기 이륜차 전환 지원
친환경 배달 및 국가 탄소중립 달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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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전기 이륜차를 시승하고 있다. 환경부
오세훈 서울시장(사진 오른쪽)과 이병화 환경부 차관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에서 전기 이륜차를 시승하고 있다. 환경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이 대기 오염과 소음을 유발하는 배달용 내연 이륜차의 전기 이륜차 전환에 협력키로 했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7일 서울시청에서 소상공인의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과 종로구·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 엘지에너지솔루션·대동모빌리티·케이알모터스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9월 기준 서울시에 등록된 이륜차(42만 6000여대 중에 전기 이륜차는 3.7%인 1만 6000여대에 불과하다.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 문화 정착과 국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내연 이륜차 대비 전기 이륜차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등 전기 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환경부와 서울시는 소상공인의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기초 지자체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및 안전 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공급에 나선다.

아울러 정부와 지자체는 화재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화재에 안전한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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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화 환경부 차관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정부와 지자체뿐 아니라 생산 기업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전기이륜차 안전을 확보해 소상공인들의 관심 속에 재래시장과 골목상권에서 전기이륜차 운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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