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부의장 별세 소식에…경북 포항 각계각층 애도 이어져

이상득 전 부의장 별세 소식에…경북 포항 각계각층 애도 이어져

김형엽 기자
김형엽 기자
입력 2024-10-23 16:58
수정 2024-10-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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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전경
포항시청 전경 포항시 제공


이명박 전 대통령 친형이자 제17대 국회 국회부의장을 지낸 이상득 전 의원이 노환으로 별세하면서 지역구이자 고향인 포항지역 각계각층에서 고인을 위한 애도가 이어졌다.

23일 포항 출신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이 향년 89세 나이로 별세했다. 이 전 부의장은 1935년생으로 포항중앙초등학교와 동지중학교, 동지상고를 거쳐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경북 영일·울릉 지역구 13대 국회의원으로 정계에 진출한 후 18대까지 포항 남·울릉을 지역구로 6선을 지냈다.

포항시에 따르면 이 전 부의장은 영일만항 건설, KTX 포항노선 개설, 동해중부선 개설 등 대형 SOC 건설에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포항~대구 고속도로, 영일만대로,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 4세대 방사광가속기 연구소 유치 등 국책 사업의 물꼬를 터주기도 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지역의 정치·경제 발전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그의 별세 소식에 큰 슬픔과 아쉬움을 느낀다”며 “포항지역 발전에 깊은 영향을 끼친 만큼 업적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정재(포항북) 의원은 “포항 곳곳에 고인의 노력과 열정,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다. 대한민국 정치와 경제사의 큰 족적과 위업을 영원히 기억하며 따르겠다”고 밝혔다.

김일만 포항시의회의장은 “이 전 부의장이 보여준 국가와 포항 발전을 위한 열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고, 우리 모두 잊지 않을 것”이라 했고, 나주영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발전에 쏟은 고인의 업적들은 우리 포항의 역사속에 길이 남아 숨쉴 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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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항시는 시민장을 추진하려 했지만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가족장으로 치러진다고 밝혔다. 지역 정·재계 관계자들은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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