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공영주차장엔 ‘가족배려’ 주차구획이 있다

구로 공영주차장엔 ‘가족배려’ 주차구획이 있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4-06-11 15:11
수정 2024-06-1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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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우선 주차구획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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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청 옥외주차장에 마련된 가족 배려 주차구획의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청 옥외주차장에 마련된 가족 배려 주차구획의 모습.
구로구 제공
서울 구로구는 공영주차장 13곳에 ‘가족 배려 주차구획’ 총 185면을 조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임산부·영유아 보호자·고령자 등 다양한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주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존 ‘여성 우선 주차구획’을 가족 배려 주차구획으로 전환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서울특별시 구로구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일부 개정해 구체적인 설치 근거와 기준을 마련했다.

가족 배려 주차구획 이용 대상은 임산부 또는 임산부를 동반한 사람, 영유아를 동반한 사람, 고령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사람 또는 이동이 불편한 사람을 동반한 사람이다.

새롭게 생긴 가족배려주차구획은 주차장 출입구, 승강기, 계단과 가까워 접근이 쉽고 사각지대가 없는 밝은 곳에 위치해 안전이 확보된다. 특히 주차장에 들어갈 때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흰색 바탕에 ‘가족배려주차장’ 그림과 문구가 함께 표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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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가족 배려 주차구획 설치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교통약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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