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에 국내 첫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

전북 부안에 국내 첫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4-05-30 15:12
수정 2024-05-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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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구성안. 부안군 제공
부안 수소도시 조성사업 구성안.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에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공급할 수 있는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생산기지가 들어선다.

부안군은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식을 열고 본격 건설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부안 수소 생산기지는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설비 기반 수소 생산시설이다.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4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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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부안군 제공
30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국내 첫 상업용 수전해 생산기지 착공식이 개최됐다. 부안군 제공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120억원을 투입해 2.5MW 용량의 수전해 설비와, 생산한 수소를 압축(250bar)해 반출하는 출하 설비 등으로 구성된 생산기지를 구축하는 게 핵심이다.

생산기지가 완성되는 2025년부터 하루 1t의 수소를 생산해 부안군 관내 2개소 수소충전소와 신재생에너지단지의 연구시설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1t은 수소 승용차(넥쏘) 200대(5kg 충전 기준)를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 수소 생산기지를 중심으로 하는 청정에너지 자립 부안형 수소 도시 조성사업을 국내외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며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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