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복구비 1억 5000만원”
새달 낙서범들에게 민사소송 제기
서울신문 DB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방향 경복궁 서쪽 담벼락에 붉은색과 푸른색 스프레이로 낙서가 적혀있다. 2023.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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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23일 문화재보호법 위반·저작권법 위반·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청소년성보호법상 성착취물 배포 등 혐의로 A(30)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전날 A씨를 검거해 임모(18)군과 김모(17)양 등에게 낙서를 지시한 경위 등에 대해 추궁했다. 불법 동영상 서비스 사이트 운영자인 A씨는 임군 등에게 ‘낙서를 하면 300만원을 주겠다’고 해 경복궁 담장을 훼손하도록 한 혐의를 받는다.
국가유산청은 이날 경복궁 담장 낙서와 관련한 전문기관 감정 평가 결과 전체 복구 비용이 총 1억 5000여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가유산청은 다음달 1, 2차 낙서범들에게 민사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2024-05-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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