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면목3·8동 453-1 일대 ‘모아타운’ 선정

중랑 면목3·8동 453-1 일대 ‘모아타운’ 선정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4-05-16 16:01
수정 2024-05-1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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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지 6곳 중 유일하게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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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대상지 지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 모아타운 대상지 지도.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의 면목3·8동 453-1 일대가 지난 10일 열린 ‘2024년 제4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고 16일 중랑구가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중랑구의 모아타운 대상지는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인 14곳이 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힘든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아파트 단지처럼 개발하는 소규모 주택 정비 사업이다. 대상지로 선정된 면목3·8동 453-1 일대는 협소한 길목, 부족한 주차공간 등 열악한 기반시설과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돼 있어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반지하 주택이 많아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히기도 했다.

중랑구는 주민들의 모아타운 공모 신청이 접수된 이후 주민 의견 청취를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관련 부서와 사전 협의해 적정 구역계 설정하고 모아타운 선정 필요성을 분석해 공모를 신청했다. 중랑구는 각 자치구에서 공모 신청한 6곳 중 유일하게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된 배경이 여기 있다고 보고 있다.

중랑구는 이번 선정에 따라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의 생활 불편이 해결되고 주거환경이 개선돼 구민들의 주거 수준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랑구는 올해 상반기 각 대상지의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해, 2025년 하반기까지 모아타운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이란 ▲토지이용계획 ▲용도지역 종 상향 ▲도로, 주차장 등 기반 시설 조성계획 ▲건폐율, 용적률 등의 건축물 밀도계획 등 대상지 일대의 기본적인 관리 방향을 수립하는 절차다.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주민공람 및 서울시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모아타운으로서 법적 효력을 갖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승인·고시 절차를 통해 모아타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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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면목3·8동 대상지를 포함하여 모아타운 사업지 14곳 모두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구민들의 주거 안정과 주거 수준 향상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저층 주거지 정비를 위한 모아타운 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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