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관문 연 전북특별자치도, 준비 작업 본격화

첫 관문 연 전북특별자치도, 준비 작업 본격화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3-11-23 13:47
수정 2023-11-23 15:4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지난 5월에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출범식. 전북도 제공
지난 5월에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국민지원위원회 출범식. 전북도 제공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각종 행정 시스템과 조직 개편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전북에 실질적 권한을 보장하는 ‘전북특별자치도법 전부개정안’이 23일 국회 행안위를 통과하면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대응책 마련에 부산한 모습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현재 특별자치도 시행에 대비한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특자도 출범 시 감사관실이 감사위원회로 변경된다. 감사위원회는 합의제행정기관으로 정무직 공무원이 감사위원장을 맡는다. 감사위원은 감사와 수사, 법무 등의 업무를 맡았던 5급 이상 공무원을 비롯해 법조인 및 교육공무원(교장·교감) 출신을 선임한다. 조직도 사무국(6개팀)으로 개편된다. 최근 전북도는 위원 추천을 받는 등 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사업은 앞서 지난 6월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 행정정보시스템 정비보다 어려움이 예상된다. 전북에는 243개 읍면동에 176만명이 거주하고 있어, 강원특별자치도(193개 읍면동, 인구 153만명)보다 행정구역과 인구가 많다. 그만큼 전환해야 하는 데이터양도 많을 수밖에 없어 행정정보시스템 정비 작업은 서버를 일시 중단하고 작업을 해야 한다. 그러나 일요일에 출범한 강원특별자치도와 달리 전북특별자치도는 출범일은 평일인 2024년 1월 18일이어서 행정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전환할 시간이 부족하다. 짧은 시간 내 대량의 데이터 전환이 필요한 만큼 전북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와 함께 3단계 계획을 세웠다. 분석·준비단계를 거쳐 실전과 같은 모의훈련으로 전환계획을 확정하고 실행에 옮기겠다는 것이다.
이미지 확대
특별자치시·도 교육청 협약식. 전북교육청 제공
특별자치시·도 교육청 협약식. 전북교육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출범을 앞둔 전북교육청에서도 특별자치시·도와 연대 및 협력 강화에 돌입했다. 전북교육청은 2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제주-세종-강원-전북 특별자치시·도교육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청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특별법 교육 분야 특례 사항 발굴 및 정보 교류, 특별법 개정을 위한 중앙부처·국회 등 협력, 구체적인 협력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이 목적이다.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서울시의회 이영남 의원(더불어민주당·동대문구 제1선거구)이 22일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역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사업은 총 63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에스컬레이터 2대를 신설한 프로젝트다. 2025년 3월 첫 삽을 뜬 이후 지장물 이설, 임시보행로 및 차수벽 조성, 기존 구조물 철거 및 신규 구조물 축조, 건축 마감에 이르기까지 제반 공정을 차근차근 거쳐 이날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이 의원은 “제기동역 1번 출입구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 오늘 결실을 맺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과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제기동역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기까지 공사 과정에서 시민들의 불편도 적지 않았지만, 서울교통공사와 시공사, 관계자들이 노력해 개통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thumbnail - 이영남 서울시의원, 제기동역 1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식 참석

도 관계자는 “전북특별법 개정안이 본회의까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내년에 전북특별자치도가 원활히 안착할 수 있게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