궂은 날씨와 댐 방류로 인해 수거가 지연된 것인데, 폭염으로 인해 쓰레기가 썩거나가 물속에 가라앉으면서 수질을 위협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31일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지사와 주민 등에 따르면 지난 13∼18일 충청권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대청호에 4천여㎥의 쓰레기가 유입됐다.
쓰레기 종류는 부러진 나뭇가지부터 빈 병, 플라스틱류 등 다양하다. 자동차 타이어나 대형 가전제품, 심지어 가축 사료용 곤포 사일리지로 섞여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늦어도 2주일 안에 호수 안의 쓰레기를 육상으로 걷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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