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부산에 R&D 센터 설립…지산학 연계 미래차 생태계 조성

르노코리아 부산에 R&D 센터 설립…지산학 연계 미래차 생태계 조성

정철욱 기자
정철욱 기자
입력 2023-05-22 12:54
수정 2023-05-22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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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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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가 부산에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고 부산시와 지역 기업, 대학 등과 협력해 미래차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나선다.

부산시는 22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르노코리아 자동차,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부산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와 르노그룹이 2021년 9월 함께 발표한 ‘미래차 전략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공동노력 합의’를 구체화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과 연구개발 확대 등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 내에 연구개발 기능을 수행하는 부산에코클러스터센터를 설립해 지역 산학연과 협력 강화, 지역 인재 채용 등에 노력한다.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은 협업단지 구축과 원활한 부품공급, 부울경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는 맞춤형 교과 신설과 산학협력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산학연 협력에 기반한 인력 양성과 연구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시는 르느코리아의 연구개발센터 설립을 기반 삼아 국비 200억원을 지원하는 정부의 ‘수출주도 미래차 산업 혁신성장 기술지원 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도록 중앙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내연기관에 치중된 지역 자동차 산업이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다.

르노그룹은 한국에 중·대형급 차량 핵심 수출기지를 구축하기 위핸 대규모 투자 계획을 검토하는 중으로, 르노코리아와 시는 이 프로젝트가 부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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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계자는 “지산학연 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도로 미래차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산학연이 미래차산업으로 전환을 이끌고, 부산이 세계적인 미래차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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