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크루즈 관광객 1000여명 서울 방문… 코로나19 이후 3년 만

대형 크루즈 관광객 1000여명 서울 방문… 코로나19 이후 3년 만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3-04-07 14:07
수정 2023-04-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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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9만 8000t급 승객 경복궁·인사동 등 관광
서울시·서울관광재단 임직원 창덕궁서 환영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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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항에 입항한 독일 튜이 크루즈사의 9만 8000t급 ‘마인쉬프5’ 승객들이 버스로 향하고 있다. 전체 승객 중 1000여명은 이날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인천 뉴시스
7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인천항에 입항한 독일 튜이 크루즈사의 9만 8000t급 ‘마인쉬프5’ 승객들이 버스로 향하고 있다. 전체 승객 중 1000여명은 이날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인천 뉴시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1000여명의 크루즈(유람선) 관광객이 서울을 찾았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독일 튜이 크루즈(TUI CRUISE)사의 9만 8000t급 크루즈인 ‘마인쉬프5’가 이날 오전 인천항으로 입항했다. 마인쉬프5는 지난달 30일 홍콩에서 출발해 일본 가고시마·나가사키, 부산을 거쳐 인천에 도착했다.

전체 승객 중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은 1000여명이다. 이들은 경복궁, 북촌한옥마을, 인사동, 광장시장, 봉은사, 롯데타워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요리 수업 등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대만 타이베이 기륭항으로 출항한다. 종착지인 홍콩 도착 예정일은 12일이다.

시와 서울관광재단 임직원들은 이날 오전 창덕궁 일대에서 환대 행사를 열고 직접 꽃다발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시는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우선 크루즈 관광 기반 시설로 여의도에 국제여객선 터미널 ‘서울항’을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경인아라뱃길과 서해를 잇는 연안 크루즈 항로 개설도 준비 중이다.

또 항공기로 입국 후 크루즈에 승선해 유람을 떠나는 ‘플라이 앤 크루즈’ 고객들이 방문하는 장소로 서울이 인기 지역으로 꼽히는 것을 고려해 케이팝 콘서트, 서울 지역 축제 연계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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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서울의 매력과 따뜻한 환대에 감동해 2차, 3차로 방문할 수 있도록 관광업계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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