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택 TBS 대표 사의… “100% 건강상의 이유”

이강택 TBS 대표 사의… “100% 건강상의 이유”

이하영 기자
입력 2022-11-10 20:44
수정 2022-11-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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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원 폐지 논란에 선 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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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택 TBS 대표이사
이강택 TBS 대표이사
TBS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근거를 삭제하는 조례안이 서울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가운데 이강택 TBS 대표이사가 사의를 표명했다.

이 대표는 1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큰 수술을 받아 목에 고정핀이 박혀 있고 척수증이 1년 이상 장기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복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조직을 위해 빨리 내려놓는 게 낫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목 수술을 이유로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병가를 냈다.

이 대표는 TBS에 대한 서울시 지원 폐지 논란 등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100% 건강상의 문제 때문”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TBS가 그동안 해 온 노력들 즉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시민 참여, 로컬리즘 구현 등의 방향이 여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TBS에 특정 프로그램밖에 없는 것이냐’는 문제의식이 있다. 최근 부당하게 폄훼된 것이 안타깝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는 15일 서울시에 사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대표가 물러나면서 차기 대표에 관심이 쏠린다. TBS 임원은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인물 중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돼 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울시와 TBS 이사회, 서울시의회가 구성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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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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