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나부랭이들” 비하 글 올린 인천시의장 … 경찰 직협 “고발할것”

“경찰 나부랭이들” 비하 글 올린 인천시의장 … 경찰 직협 “고발할것”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22-08-03 21:54
수정 2022-08-0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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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행정안전부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관들을 비하 하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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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인천시의회 제공)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인천시의회 제공)
3일 인천경찰 직장협의회에 따르면 허 의장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에 경찰국 신설을 반대하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과정에서 “경찰 나부랭이들” 등의 비하성 단어를 사용했다.

그는 “지금 당장 문재인부터 잡아넣어라.가능한 모든 수단 동원해 구속해라. 경찰 나부랭이들 그때도 까불면 전부 형사 처벌해라.이건 내전 상황이다”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글에는 “노조와 같은 경찰 직장협의회는 2020년에 만들어졌다.만든 X이 바로 문재인이다.나라를 망가뜨리려는 간첩질의 일환이다”는 내용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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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카자흐 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문화다양성과 국제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카자흐 하우스’는 카자흐스탄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주민이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커뮤니티 공간이다. 향후 전통문화 전시, 체험 프로그램, 교류 행사 등을 통해 중앙아시아 문화 이해를 넓히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이수루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오늘의 개관은 단순한 공간 개설을 넘어, 서울이 문화다양성을 존중하는 글로벌 도시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문화 교류는 가장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외교 방식이며, 시민 중심의 민간외교 플랫폼이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문화 사회는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함께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서울시의회는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넘어, 문화적 자긍심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정책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카자흐 하우스와 같은 문화 거점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정책과 연계될 때 진정한 공존 모델이 완성된다”며 “문화다양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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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인천경찰 직장협의회는 허 의장을 사이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경찰관들의 명예를 허 의장이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한 것이다. 직장협의회는 4일 오후 2시 30분 허 의장과 항의 면담을 하고 면담 결과와 관계없이 고소를 진행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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