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파라인플루엔자‘ 비상…10월 들어 환자 14명

경기지역 ‘파라인플루엔자‘ 비상…10월 들어 환자 14명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0-27 10:20
수정 2021-10-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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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근육통 등 주요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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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지역에 ‘파라인플루엔자‘ 비상이 걸렸다.

경기도는 호흡기 감염병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이달 들어 도내에서 14명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일 올해 들어 도내에서 처음 확인된 파라인플루엔자 감염 환자가 전날까지 14명으로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8명은 어린이집에서 나왔다.

경기지역에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환자가 나온 것은 지난해 1~2월 4명 이후 20개월 만이다. 2019년 84명, 2020년 4명 등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다가 올해 들어 다시 급증하고 있다.

급성호흡기감염 중 하나인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증은 법정감염병 제4급으로, 파라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직접 접촉 또는 비말로 전파된다.

주요증상은 발열, 기침, 콧물, 가래, 인후통, 천명(쌕쌕거림), 근육통, 구토 등이다. 컹컹 짖는 듯한 기침이 특징인 크룹(croup, 급성후두기관지염)이나 세기관지염, 폐렴 등 ‘하기도 감염’(하부호흡기감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면역기능이 정상인 환자는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호전돼 특별한 치료 약이 필요 없지만, 영유아가 감염되면 후두염,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파라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선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증상이 있으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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